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미사일 75발 공습

2022.10.10일 오전 8시 15분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미사일 공습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폭격은 시내 중심부에서   일어나 사상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신들은 이번 폭발이 미사일 공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으며, 폭격을 받은 셰우첸코 지구는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등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입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내 공습

 

 

 

 

삼성전자가 입주하여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내 한복판에서 여러 차례의 폭격이 발생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입주 빌딩인 이 건물이 직접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며, 약 150m 가량 떨어진 곳에 피격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다행히 아침에 현지에 공습경보가 있어 빌딩에 있던 인원들은 피신한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이번 키이우 폭발의 경우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을 75발을 폭격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폭격은 러시아의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로 붕괴된 지 이틀만에 발생한 폭격으로, 우크라이나 군당국의 소식에 따르면 총 75기의 미사일이 키이우 포함 전역으로 날아왔고, 41기의 미사일을 격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격으로 현재 8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추가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의 경우 아직 휴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빠른 종전 혹은 휴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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