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파리, 즉시 없애야하는 이유와 퇴치방법

정보성 글 모음|2020. 11. 27. 23:33

<나방파리, 즉시 없애야하는 이유와 퇴치방법>


여름철 흔히 볼 수 있는 나방파리. 나방파리는 여느 해충과 마찬가지로 화장실 배수구, 폐수 탱크, 고인 물 등에서 발견되는 벌레입니다. 이 나방파리는 지속적으로 죽여도 계속 보일정도로 번식률이 뛰어나며, 이러한 번식력 때문에 완전한 퇴치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나방파리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발견 즉시 죽여 없애거나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나방파리는 화장실이나 고인 물에서 주로 서식하게 되는데, 산란하면 약 30~1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산란된 알은 따뜻한 환경에서 48시간 안에 부화하게 되는데, 부화 후 버섯균, 박테리아 등을 섭취하며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유충으로 일주일정도 지낸 후 번데기로 성장하며, 번데기 상태로 40시간 보낸 후 성충으로 진화해 우리의 눈에 띄게 되는 것입니다.


이 나방파리는 쥐 등과 같이 병균이 옮겨 다니는 요인은 아니지만, 하수구와 배수관에 서식하는 벌레이기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나방파리가 죽고 난 후 시체에서 나오는 가루가 호흡기로 들어올 경우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나방파리 퇴치방법


1. 하수구 입구 청소


나방파리는 하수구에 서식하는 벌레이기에, 하수구 청소를 하게 되면 미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살균 및 세균 박멸에 도움된다고 알려진 베이킹소다와 식초, 따뜻한 물을 준비하여 주시고 베이킹 소다를 먼저 하수구에 뿌립니다. 그 뒤 식초를 부어주게되면 화학반응으로 인해 거품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따뜻한 물을 부어주며 칫솔을 이용하여 하수구의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나방파리 유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하수구 뚜껑 막기


나방파리가 처음부터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수구를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막는 것은 완전히 꽉 막는 것이 아닌 하수구 트랩같은 것을 이용하여 물은 내려가게 하되, 평상시에는 하수구가 막혀있어 역으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 벌레 등을 막아주는 제품을 말합니다.

3. 살충제 뿌리기

마지막으로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보이는 족족 살충제나 파리채 등을 이용하며 박멸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파리채의 경우에는 죽고 난 뒤의 사채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나방털이 날릴 수 있으니 되도록 살충제를 살포하여 죽이는 것이 좋으며, 살충제 살포 뒤에는 문을 닫아 나방파리가 죽을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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