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밴드 삼성 z플립 vs 애플 아이폰 광고

TV 프로그램|2020. 11. 23. 22:45

<이날치 밴드 삼성 z플립 vs 애플 아이폰 광고>

 이날치 밴드가 누군데



요즘 대한민국 화제의 중심 ! 힙함의 중심 ! 판소리계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이날치 밴드! 이날치 밴드는 7인조 혼성 밴드로써, 장영구 (베이스), 이철희 (드럼), 정중엽 (베이스), 안이호 (보컬), 권송희 (보컬), 이나래 (보컬), 신유진 (보컬) 로 이루어진 밴드입니다.


데뷔는 2019년 '현대카드 curated 53 이날치 단독공연' 에서 들썩들썩 수궁가로 데뷔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치 밴드 인스타그램은 @leenalchi 라고 하네요.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 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같이 공연한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가 함께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비의 '1일 1깡'이 아닌 이날치 밴드의 '1일 1범'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그 유명세가 대단한데요. 현재 이 영상은 한국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전 세계 조회 수 2억을 기록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든 한국판 뉴딜 광고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상들이 인기를 얻으며 앰비규어스와 함께 공연한 '온스테이지 2.0' 영상 역시 유투브 조회수 698만회를 넘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국악과 K팝, 이제는 국악팝



현재 이날치 밴드가 부르는 음악을 '국악팝'이라고 부릅니다. 조선 시대 팝이라고 해서 '조선팝'이라고도 불리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부터 BTS 슈가의 '대취타'까지 대중음악과 국악을 합치려는 노력은 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치 밴드처럼 국악이 중심이 되어 대중음악의 감성을 입힌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인의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이날치밴드와 앰비규어스, 이제는 온라인 상의 화제성을 넘어 방송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1박2일 , 유퀴즈 등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광고계까지 뒤흔들고 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절정에 달한 것 같습니다.



이날치밴드 vs 앰비규어스 / 삼성 z플립 vs 애플 아이폰


그 중에서도 이번 스마트폰 광고가 가장 큰 이슈인데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아이폰 12를 소개하는 KT의 광고에, 이날치 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의 모델로 발탁이 되면서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KT의 아이폰 12 광고는 누각을 배경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모습을 담은 티저영상을 선보였는데요. '아이폰은 역시 KT'란 아주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노랫말이 담긴 티저 영상이였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고,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춤만 넋 놓고 봤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 하지만 아이폰 12 광고인 것만은 분명히 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삼성전자는 'Z 플립뎐'을 통해 이날치의 매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를 '폰 내려온다'로 개사한 것과 '좌우나졸' 등 이날치의 곡들을 Z플립 맞춤으로 개사하여 'Z플립뎐'을 선보였는데요.


노래가 기존의 노래처럼 귀에 감겨들어오는 것은 물론이요, 비주얼 면에서도 시선이 확 사로잡히는 광고영상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날치 멤버들의 사진을 통해서 거치대 없이 셀카를 찍을 수 있음을 어필하고, 1인 방송 모드, 폴더폰의 불편함을 해소할 외부 디스플레이등 Z플립의 장점을 잘 녹여서 광고영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처럼 이날치 밴드는 두 대형 스마트폰 회사의 광고, 앞서서는 피자 알볼로의 광고를 촬영하는 등 인기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방송에 나와서 많은 우여곡절과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꽃을 피우는 것 같다고 밝힌 이날치 밴드. 이러한 사연들과 힘든 시절들이 있었기에 더욱 더 인기가 꽃을 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꽃길만 펼쳐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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