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피겨 코치, 오늘은 도화신녀 무속인 ? 피겨선수 최원희 그녀의 이야기

TV 프로그램|2020. 11. 16. 14:27

<지난달까지 피겨 코치, 오늘은 도화신녀 무속인 ? 피겨선수 최원희 그녀의 이야기>


피겨선수 최원희씨가 피겨 코치로 활동하다가

돌연 무속인이 되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렸었습니다.

10살에 스케이트를 시작한 그녀는

한창 친구들과 놀아야 할 나이에 피, 땀을 흘리며

피겨선수가 되었고, 2012년 동계 체육대회 여중부 3위를

시작으로 14년도 서울시 교육감배 여고부 1위 등

16년도까지 크고 작은 대회에 대부분 참가하였습니다.

그러다 성인이 되니 어릴적부터 겪어온 증상이 심해졌다합니다.

피겨만 보고 살아온 그녀는 어릴 때부터 신병이 있었는데,

무당을 찾아가 누름굿을 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거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최원희 선수 나이는 스물세살, 성인이 되자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로 심해져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그녀.





한창 피겨선수로써 엄청난 노력을 했고, 지난 달까지만 해도

스케이트 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활발히 활동한 그녀는

이제 어린 나이에 무속인으로써 새로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이에 그녀는 "좋게 봐주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은 "참 신병이란게 있구나"

"실제로 신병이란게 존재하는 구나" "헐, 어떡하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제 피겨선수 최원희가 아닌 무속인 도화선녀 최원희로써 삶을

살아가게 될 그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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