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7천만원 이하 청년들 대상 새로 생긴 정부 지원금

정보성 글 모음|2020. 8. 7. 18:07

<연봉 7천만원 이하 청년들 주목 !! >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출시가 예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소득은 있으나 재산이 부족하여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중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 연합 회관에서 시중은행 및 주택 금융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식을 열어 '기존 청년층 지원 대출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라는 주택 도시 기금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저금리 전월세 대출을 진행 중이지만 최 위원장은 새로 나올 청년 맞춤형 대출만의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위 버팀목 대출 등은 무주택 저소득 가구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 가 주요 지원 대상이지만 중소득 청년층은 '사각지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올 '청년 맞춤형 대출'은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가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대출은 금리가 연 2.8% 정도이고 보증금 90% 이내에서 7000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간은 2년 또는 3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며,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으며 월세의 경우에도 대출 금리가 연 2.6% 정도로 낮은 금리로 나옵니다. 월세는 월 50만원씩 2년간 1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연령인 34세를 넘을 경우에도 1회에 한해 계약 연장이 가능하고, 부부의 경우 한 명만 만 34세 이하라면 대출 자격이 된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12개 은행 (NH농협, 국민, 우리, 신한, KEB하나, 기업, 수협,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은행) 에서 상품을 공급하며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부터 취급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와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재직 증빙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주시면 대출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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